평창강 줄기의 금당계곡.
6월달 고물자전거 동호회를 따라 라이딩하던곳
낚시꾼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일단 포인트만 보인다 .
좌측 계곡 내려가는길이 없다 | 우측 베이스캠프 |
일단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01 | 02 | 03 | ||
혼자 집지으려니 어휴 땀난다 | 제법 그럴듯 하다 | 안에서 본 계곡 |
텐트를 치고 밤낚시할 자리잡아 낚시대 두군데 설치하고
저녁을 먹는데 비가온다
그것도 무자비 하게
거의 쏱아붇는다 | 밤낚시는 날아가버린것 같다. |
결국 비 그치고 5시간만에 물이 엄청나게 불어서 낚시대를 모두 휩쓸고 가버렷다.
대비를 해서 올려 놓았는데 생각보다 더 올라왔다.
예전 원남지에 이어 두번째다!
낚시대를 훔쳐간 하늘같지 않게 슬며시 고개를 내민다 산속에서 혼자 저 달을 보노라니...
|
급겻히 불어났던물이 아침되닌 조금씩 내려간다
01 | 02 | 03 | ||
안전제일이라 | 낚시는 안했다 | 흔적도 없는 낚시대! |
대신 동네순찰을 돌아본다
구름낀 시골마을의 정취가 너무 아름답다 | 마을 입구의 장승들 | |||||
글자 그대로 봉황대 란다. ㅎㅎ | 교회옆 정자 자전거 타다가 이곳에서 쉬었다 가는 장소 |
대 낚시대는 없고 해서 견지낚시로 급선회
01 | 02 | 03 | ||
당기는 힘이 만만치가 않다! | 슬슬 따라오기도 하고 | 갈겨니 씨알이 크다 |
물이 빠지는것이 보인다 맑아지고 낮아지고 바닥이 보인다. 낚시꾼이 좀 초라해 보인다 ㅎㅎ
|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처남댁을 위해서
햇빛과 산바람에 잘 말린다
깨끗이 손질하여서 말린다 | 씨알좋은 피라미 섞인 불거지들 |
이렇게 사연있는 3박4일의 평창 금당계곡낚시를
마무리 한다
주변청소도 깔끔히하고 철수한다.
'취미 >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봄낚시 (강화 장흥수로) (0) | 2019.05.01 |
---|---|
손자,딸과 낚시 여행. (0) | 2018.10.10 |
처음 만들어본 붕어 낚시 찌 (0) | 2018.10.06 |
군위 지역 소류지 (0) | 2018.05.21 |
안성 고삼지 부근 소류지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