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간만에 시간을내어
늘 다니던 강화 수로로 향한다
새벽 4시에 출발 5시에 도착했다.
일단 자리를 잡고
미끼를 투척하는데 헐 물을 빼네
이런 딘장할!
자전거로 농로를 한바퀴 돌며
시간을 보내고 ...
그래도 물은 빠지고 있다
오랜만에 왔는데
전전날 비가많이 와서 수위가 높았나보다
에라 밥이나 먹자
집에서 준비해간 도다리에
논둑에서 쑥을조금 뜯어서 넣고
보글보글
헌디 이렇게 정성것 끊여놓고는
아 글씨~~~~
통째로 업었다 아으~~~
먹거리가 날아갔으니 어쩌누.
해서 근처 대명포구로 나간다
구경하고 내가 좋아하는 밴댕이회 한접시 사서
돌아온다
낚시터에서 먹는 회맛은 으흐 ~~~^^
만고 끝에 다른곳에 다시자리잡고
낚시를 시작
잔챙이들 사이로 느닷없이 잉어 큰것이
세마리나 나와서 너무 놀랏다
용왕님 감사하구먼유~~~~~~^^
이렇게 4월 말경 강화 수로낚시를 마무리 한다
수로가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로 지저분하다
다 치울 엄두가 안나서 내쓰레기만 가져왔다.
'취미 > 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위 지역 소류지 (0) | 2018.05.21 |
---|---|
안성 고삼지 부근 소류지 (0) | 2018.05.16 |
충주호 낚시 (0) | 2017.09.26 |
해창지 낚시 2박3일 (0) | 2017.09.10 |
대호지,해창지,낚시 이야기 (0) | 2017.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