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배우기

[스크랩] 지판의 이해 <17주차-지판위의 코드 패턴을 근음 기준으로 분석해 봅시다.-알고나면 쉬운지판>

백두산7 2014. 5. 12. 21:02

코드톤 보다는 먼저 했어야 될 내용이지만...올릴께요..^^

지판위에 널려져 있는 같은 코드들을 쭈~욱 나열하여 그것들의 연계된 모습을 분석해서 좀더 쉽게 코드를 익혀봅시다.   

먼저 지판위에 근음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8주차에서 배우셨습니다.   

      

 

  6번줄은 4번줄과 비교하면서 외우시고             

  5번줄은 3번줄과 비교하면서 외우시고             

  4번줄은 2번줄과 비교하면서 외우시고             

  3번줄은 1번줄과 비교하면서 외우시고             

  1번줄은 6번줄과 비교하면서 외우세요.     

       

위의 옥타브 진행은 플렛의 위치와 근음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근음간의 상대적인 간격을 이해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Major Chord

 

그럼 위 지판 그림의 근음을 이용해 Major 코드를 나열해 볼까요.           

 

 

빨간색인 근음의 음이름이 무엇이냐에 따라 C코드나 D코드 또 E코드.. 등등 어떤것이든 될 수 있습니다.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Major7 Chord (Major + M7)

               

이 코드는 위그림에서 밑의 근음은 그대로 두고 옥타브 위의 근음을 반음 내려서 코드 운지를 해주면 Major7의 코드가 됩니다.   

다음 그림을 봅시다. 역시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하늘색이 Major7의 음입니다. 밑의 근음이 1도이고 제2근음이 옥타브 위의 8도이니 그것을 반음 내리면 Major7음이죠.  

표기를 M7 이라고도 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가령 빨간색의 근음이 C(도) 라면  코드를 잡은 상태에서 높은 C(도)를    

한 플렛 내린 하늘색의 M7(장7도)음 즉 B(시)를 운지해주면 CM7코드가 된다는 뜻입니다.

 

       

7 Chord (Major + m7)

               

그럼 7 코드는 어떤 모양이 될까요. 7코드는 메이져 코드에 b7(단7도)음을 넣은 것 입니다.       

b7(단7도)음을 표기를 할때는 minor를 빼고 7만 표기한다고 저번 강좌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그림을 봅시다.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연두색이 minor7의 음입니다. 밑의 근음이 1도이고 제2근음이 옥타브로써 8도이니 그것을 반음 내리면 하늘색의 M7음 

이라고 바로 위에서 배웠고요. 다시 M7음에서 반음을 더 내리면 연두색의 b7(단7도)음이죠. 표기를 할때 그냥 7이라고 씁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가령 빨간색 근음이 C(도) 라면  코드를 잡은 상태에서 높은 근음을 두 플렛 내린 b7(단7도)음    

즉 Bb(시b)을  운지해주면 C7코드가 된다는 뜻입니다.

 

             

minor Chord 

                  

이번에는 minor 코드를 나열해 볼까요.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하늘색이 b3도(단3도)의 음입니다. Major코드 보다는 3도음이 근음 기준으로 왼쪽으로 한 플렛씩 더 떨어져 있을겁니다. 

지난 강좌중에 "코드의 이해" 편에서 메이져와 마이너의 구분은 바로 3도음이 1도음과 5도음중에 어느쪽에 더 가깝게 치우쳐  

졌느냐에 따라 Major코드가 되거나 minor코드가 되거나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이코드로써 익숙하게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다음은 m7코드를 살펴 보겠습니다.

 

       

m7 Chord (minor + m7)

               

이번엔 minor코드에 m7(단7도)음을 추가한 코드입니다. 마이너세븐이라고 읽습니다.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밑의 빨간색 근음이 1도이고 제2근음이 옥타브로써 8도이니 제2근음을 두 플렛 내리면 연두색의 b7(단7도)음이 되죠.         

표기를 할때 그냥 7이라고 씁니다.            

b3도(단3도)를 포함한 minor코드에 연두색의 b7(단7도)음이 들어가서 m7코드가 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가령 빨간색 근음이 C(도) 라면  Cm코드를 잡은 상태에서 높은 근음을 두 플렛 내린 b7(단7도)음    

즉 Bb(시b)을  운지해주면 Cm7코드가 된다는 뜻입니다.

 

             

m7b5 Chord (minor + m7 + b5) = m7-5로도 표기합니다.      

 

이 코드는요 "마이너세븐플렛파이브"라고 읽는데요. m7코드의 5도음을 반음 낮춰주면 되는 코드입니다.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빨간색은 1도이고 연두색은 b3도(단3도) 하늘색은 b7도(단7도)이고 여기에 5도(완전5도)음을 넣으면 m7코드 이지만 

여기서는 5도음을 반음 내려서 b5도(감5도)음이 들어 갔지요.           

다시 정리하면 빨간색 근음이 C(도)일때 b3도인 Eb(미b) b5도인 Gb(솔b) b7도인 Bb(시b)를 운지하면 Cm7b5코드가 됩니다. 

 

 

dim7 Chord (m7b5 코드에서 m7음을 b한 코드)

 

각 줄의 근음을 기준으로 코드를 참조해야 합니다. 

           

         

이 코드는요 "디미니쉬세븐"라고 읽는데요. minor7코드의 5도음을 반음 낮춰주고 b7(단7도)음을 반음 낮춘 감7도(장6도)음을

넣으면 되는 코드입니다. 저번 강좌들 중에 "코드의 이해"편에서는 코드가 3가지 패턴 밖에 없다더니 왜이리 복잡해 라고 

하시겠지만 스트록으로 연주시에는 3가지 패턴만 가지고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합니다만 (은밀하게 따지면 스트록 역시도

근음을 머저 스트록해 주는것이 원칙입니다.) 사실은 아르페지오나 특정 연주시에 근음을 베이스로 연주를 해야 할 때는 

또 상황이 달라집니다. 6번줄 5번줄에 근음을 둔 조금 다른 모양의 패턴이 있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빨간색 근음이 C(도)일때 b3도인 Eb(미b) b5도인 Gb(솔b) bb7도인 A(라)를 운지하면 Cdim7코드가 됩니다. 

이상 지판위에서 코드들이 어떤식으로 널려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았습니다.

        

빨간펜더의 성격상 주저리 주저리 반복 설명이 많아요..좀 지겹지요.           

나름 검증은 했으나 역시 오류나 오타가 있을수 있습니다. 신고해 주세요.         

음..다음엔 뭘 할까요. 일단 스케일중에 빠트린거 한번 더 해 보겠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출처 :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휴식처
글쓴이 : 音雨♡김현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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